[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단오인 20일 전국적으로 차츰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곳에 따라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영동지방 5㎜ 안팎, 그밖의 지역은 5~40㎜가 예상되며 밤부터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단오인 20일 '주말일기예보'를 통해 "서울 낮기온 23도, 대구 21도, 전주 24도로 어제보다 최고 9도가량 뚝 떨어지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전망했다.

일요일인 21일은 구름이 끼는 가운데 충북과 남부지방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은 20일 오전 7시 현재 남쪽 지방에 머물고 있는데, 다음주부터 차츰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다음 주 수요일에 제주와 전남지방을 시작으로 다음 주 목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까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도권은 다음 주에도 대체로 구름만 끼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장기적인 가뭄해갈에는 큰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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