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인스타그램이 역대 최단 기간 팔로워 수 500만을 돌파 했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베컴 계정은 개설된 지 하루 만에 팔로워 수 100만을 돌파했으며, 인스타그램 사상 최단 기간인 3일 만에 500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베컴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브라질 호주 이탈리아 홍콩 스페인 및 캐나다 지역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자신의 40번째 생일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의 솔직한 모습과 개인적인 사진을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특히, 계정 개설 첫 번째 주말 동안 700만 명 이상의 팬들이 데이비드 베컴 관련 키워드와 해시태그가 달린 사진에 총 2,40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겼다.

데이비드 베컴은 2013년 20년간의 프로생활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후 현재 사업가, 연기자, 모델 및 홍보대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999년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의 빅토리아 베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딸 하퍼 세븐 베컴을 두고 있다.


서현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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