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가 지난 28일 모바일 보드RPG '소환사가 되고싶어'에서 VIP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MMORPG '트릭스터'의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모바일게임으로 RPG와 보드게임의 재미요소를 결합시킨 작품이다. 이번 테스터 모집은 내달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될 예정.

2월 중 실시할 VIP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자에 한해 게임 다운로드 주소를 문자로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이번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정식 출시 이후 2만 원 상당의 하르콘(게임머니)을 받게 되고, 테스트 기간 20레벨을 달성하면 10만 겔더를 추가로 얻게 된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2D 그래픽의 정점을 보여준 '트릭스터'의 아트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보드 말판을 이용한 스테이지 진행과 소환수와 몬스터 간의 턴배틀 전투를 기본으로 한다. 보드 말판에서는 '체력회복' '스킬 부스팅' '게임머니 획득'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고 원하는 말판으로 이동하기 위한 심리전도 펼쳐진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이와 함께 800여 종의 캐릭터를 제공하며, 유저들은 이들의 스킬과 속성을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엔트리브소프트만의 깜찍하고 미려한 일러스트가 게이머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엔트리브소프트 모바일사업실 전영복 차장은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트릭스터' 캐릭터의 세부적인 설정까지 반영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게임성은 다르다"라며 "'지스타2014'에서의 공개 이후 처음 진행하는 테스트로 안정성과 게임성을 검증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소환사가 되고싶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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